헥터, 피안타 177개로 1위 등극…한현희와 2개차

发布日期:2019-04-16
소사·금민철도 근소한 차이 보여 막판까지 불명예 타이틀 주인 알 수 없어KIA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31)의 부진이 아쉬운 한 판이었다.KIA는 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 KIA는 2회말 터진 한승택의 생애 첫 만루 홈런으로 4점을 먼저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기쁨도 잠시였다. 헥터는 3회초 김상수와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데 이어 김헌곤에겐 볼넷까지 허용해 만루 찬스를 내줬다. 이원석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박한이에게 볼넷을 내주며 또다시 만루 위기를 맞았다. 강민호에겐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한 순간 6실점한 것이다. 이후 KIA는 삼성을 상대로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따라잡지 못했고 승부는 5-6으로 종료됐다.헥터는 5이닝 6탈삼진 8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실점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10승 달성에 또다시 실패했다.헥터는 이날 안타 8개를 허용하며 불명예스러운 부문 1위에도 올라섰다. 피안타 부문이다. 179개로 그 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의 177를 제쳤다. 이 부문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한현희의 177개에 이어 LG 트윈스 헨리 소사가 174개로 맹추격 중이다. KT 위즈 금민철도 173개로 타이틀 홀더 후보다. KIA 에이스 양현종이 171개로 5위에 올라 있는 점이 다소 어색해 보인다.한편 KBO리그에서 한 시즌 가장 많은 안타를 허용한 투수는 삼미 슈퍼스타즈의 장명부다. 1983년 388피안타다. 2위 또한 장명부로 1985년 304개를 맞았다.역대 4위 또한 장명부의 몫으로 1984년 261피안타다. 좀처럼 깨지기 힘든 기록이다. 역대 3위에는 역시 삼미 슈퍼스타즈 김재현으로 1982년 268개의 안타를 맞았다.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네이버 메인에서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취재대행소 왱!(클릭)]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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